지난달 27일 수륜면 작은리(이장 정주완)에서 마을회관 준공식 및 대구 동성로클럽 방문주회가 열렸다.
찜통 더위에도 불구하고 이창우 군수, 박기진 도의원, 이수경·배명호 군의원, 주칠석 국제로타리클럽 3700지구 총재, 박종열 대구동성로 로타리 클럽 총재 및 회원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준공식에 앞서 이 군수, 박 도의원, 주 3700지구 총재, 박 동성로 로타리 클럽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키도 했다.
박 순 추진위원장은 “드디어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비록 늦긴 했지만 마을 주민 모두가 정과 웃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성주군과 고령군의 경계선에 위치한 작은리는 인심 좋고 청정 마을로 알려져 있다”며 “오늘 준공식을 통해 지역민들의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여가 활용 장소로 이뤄졌음 좋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마을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복지공간으로 공공장소로 다양하게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은리 마을회관은 대지 231㎡, 건축면적 72㎡로 도·군비 각각 2천만원, 자부담 1천7백만원의 총 5천7백만원(로타리클럽 부지매입비 7백만원)으로 건립됐다.
/하분이 수륜면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