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성주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방범활동 현장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경찰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봉사·질서의식 제고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계획된 것으로, 청소년들은 지구대 일일 방범대원으로 임명되어 현장체험 활동에 나서게 된다.
방학기간 중 중·고등학생 희망자를 선발하여 운영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지구대 순찰요원과 합동근무를 체험함으로써 보람찬 봉사활동을 수행할 것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증진과 우범지역 등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등 건전한 준법정신 함양이 기대된다”며 “또 경찰관도 학생과의 합동근무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지역경찰의 모범적 근무자세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