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주민 및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야외 무료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이 오는 13일 저녁 벽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관람객들의 관심과 신명을 돋구기 위해 식전행사로 풍물놀이패의 한마당 축제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계획이다.
벽진면(면장 김철연) 관계자는 “연세가 높으신 어르신들에게 아련한 옛 추억을 상기시키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 반응이 좋으면 매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주는 야외 무료 영화상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안겨주는 유익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