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제4기 회장 선거가 오는 17일 단일후보로 치러진다.
선거에 앞서 지난 2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시작, 등록 마감시한인 지난 6일까지 친환경농정과 김경호 유통담당(48)만이 입후보함에 따라 단일 후보자에 대한 신임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호 입후보자는 직협 출범 이후 1·2기와 3기를 훌륭히 이끌어 온 김인태, 박성삼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인사를 전한 후 “개인은 힘은 미약하나 단체의 힘은 무한대로, 직협의 원활한 운영과 목표달성을 위해서 회원 단합 및 행동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조직 내부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과감히 개선하고,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선거의 총 선거인은 5백50명(군청 2백81명, 의회사무과 11명, 문예회관 13명, 보건소 66명, 농업기술센터 32명, 읍·면 1백47명)으로, 투·개표는 오는 17일 직협 회의실에서 선관위 위탁선거로 치러질 전망이다.
/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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