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위한 최상의 선물은 모유수유입니다”
성주군보건소에서는 모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관내 거주 임산부 및 영유아를 가진 어머니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10일 모유수유 홍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인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관내 임산부 및 영아를 가진 어머니 50여명을 대상으로 김수연 미래여성병원 국제모유수유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교육 및 올바른 육아법 등을 교육했다.
이날 김 강사는 “엄마 젖을 먹임으로써 아기와 스킨십을 할 수 있어 아기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됨은 물론 모유수유를 통해 유방암을 예방하고 기억력이 좋아지는 등 엄마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또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 수유는 엄마의 아기에 대한 최고의 사랑 표현이자 아기만을 위해 준비된 완전식품으로 판명됐다”며 “또한 모유를 먹임으로써 모자간의 정신적 유대감 및 최고의 건강을 유지시켜 모자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