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원장 배춘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문화유적 및 지역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일 간‘성주 역사·문화 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근 시·군 지역의 지역민과 청소년 등 1백50여명이 참가 했다.
이들은 회연서원, 가야산 야생화식물원, 참외생태학습원, 지역특산물(참외) 따기 체험, 농촌생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원 관계자는 “체험행사는 지역의 문화 유적 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며 “참가자 모두가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 모 학생은 “성주에 이러한 유적들이 있는지 미쳐 몰랐다”며 “내년에도 다시 체험행사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성주 역사·문화 체험은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공간에서 조상들의 슬기와 혼을 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