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여영쾌)는 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피서객들이 하천, 강, 계곡 등으로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19 시민수상구조대 등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물놀이 사망자가 작년 대비 60% 증가했고 최근 물놀이 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3개소(양정교, 포천계곡 등)에 인명피해 예상지역 6개소(대가천, 안림천, 포천계곡 등)에 대하여 소방공무원 및 각 지역별 의용소방대 순찰조(6개조 30명)를 편성하여 1일 2회 이상 순찰 등 물놀이 안전사고발생 예방활동을 할 예정이다.
여 소방서장은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및 피해예상지역 등에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을 찾은 피서객의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