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영·호남간 지역 갈등해소 및 화합을 위해 지난 10일 전북 진안 군청에서 지역의 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장, 각급 기관 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영·호남 의용소방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 행사는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진안군 의용소방대가 재난·재해 발생시 긴급복구지원 등 영·호남 화합의 장을 위해 2005년 10월 협약을 맺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여영쾌 소방서장은 “ 각종 재난·재해 사고 등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불러달라”며 “ 영·호남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한달음에 달려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