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제4기 회장에 김경호(48·농정과 유통담당) 씨가 당선됐다.
8월 17일 선거에서는 김 당선자가 단일후보로 나섬에 따라 찬반투표로 진행, 총 선거인수 5백50명 중 3백91명이 투표에 참가해 71.0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찬성 3백83·반대 8표로, 투표자의 97.95%의 지지를 얻으며 회장에 선출됐다.
김 당선자는 “오늘 보여준 지지의 마음은 앞으로 공직협이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는 회원의 여망이 담긴 것”이라며 “회원 화합을 최우선으로 이뤄낸 가운데, 아직까지 조직 내부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회원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