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성주읍에 위치한 만남의 교회(독립생활 재활센터)에서 장애인들의 화합도모 및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제 1회 오뚜기 사랑의 캠프’가 열렸다. 한국 뇌성마비복지회(지부장 김준우)와 성주군 장애인협회(지부장 김지수)가 주관 및 주최를 한 이번 캠프는 뇌성마비·지체 장애인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군 사회복지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김지수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캠프를 개최해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며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준비한 만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근 지부장(성주군 지체장애인협회)은 “기죽지 말고 어깨를 펴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원 개개인이 독립된 인격체로 스스로 재활 의지를 키워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친밀감과 결속력 강화를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김준우 지부장의 특강을 비롯한 영화감상, 지점토 만들기, 추적놀이, 소망의 바다 콘서트,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 강승규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