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성주지점(지점장 도정환)은 지난 17일 자매결연 마을인 수륜면 수성리 마을에 방문하여 예초기 4대(시가 약 1백만원)를 기증해 지역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로 인해 태풍 수해 예방을 위한 농수로 정비, 벌초 등에 다목적으로 사용하게 됐고 수성리 마을과의 우의를 더욱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에는 결연마을 농산물을 대구은행 내부통신망을 통해 대구은행 직원들에게 팔기로 하는 등 자매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 지점장은 “평소 예초기가 없어 힘들어 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이번에 기증한 예초기로 인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