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주민자치센터에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해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邑자치센터에서는 지역민의 여가시간을 활용한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댄스스포츠·요가·수지침 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다음달부터는 ‘한글서예교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 접수를 받은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때 수강료는 월 1만원씩 총 4만원(※4개월분, 내년 강좌부터는 3개월 3만원)으로, 邑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소외된 계층의 문화생활영위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등록장애인(1∼6급)의 경우 수강료 50%의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邑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한글서예교실은 기존 서예교실과 달리 한글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이번 한글서예교실 운영을 위해 필요한 각종 서예 자재를 비치해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센터의 역할을 다해 평생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