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말 현재 郡의 자산은 6천8백22억원, 부채는 74억원으로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6천7백48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군 재정상태에 대한 복식부기 재무결산 결과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표 참조)
또 부채비율이 1.1%에 불과한 반면 현금수지비율은 79.4%로 각종 지표상 군의 재정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재무과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기업회계방식인 복식부기회계제도가 정부회계 부문에 도입되면서 각 지자체는 자산실사, 복식부기회계처리 등을 통해 2006회계연도에 대한 재무결산을 시범 실시하게 되었고, 군에서도 공인회계사 검토를 거친 결산보고서를 군의회, 행정자치부 등 유관기관에도 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도시행 초기단계라 자산과 부채 평가가 다소 변동 될 수 있으며, 처음으로 자산과 부채에 대한 전체규모를 파악했다는 점과 기업회계방식에 의한 최초의 재무보고서라는 점에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2007회계연도부터 적용되는 복식부기제도는 자산, 부채, 수익, 비용 드의 재정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현금의 수입과 지출만을 보여주는 단식부기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내년부터 재무보고서는 군의회의 승인을 거쳐 일반에 공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