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회장 노광희)는 오는 9월 7일 성밖슢에서 ‘제21회 성주군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 및 군민화합의 밤’을 개최한다. 한농연이 주최하고 성주군, 군의회, 농협성주군지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희망찬 성주를 향하여!’라는 주제를 내걸고 농업경영인 가족 및 지역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해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경영인들의 올바른 역할 제고의 장으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는 당일 저녁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농산물 전시회, 체육대회, 불꽃놀이, 장기자랑, 인기가수 초청 등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인기가수 현철을 비롯한 이명주, 신웅, 한영주, 김미령 등을 초청해 성주 최고의 축제 분위기로 전개될 전망이다. 노 회장은 “4만 6천명의 성주군민은 FTA 체결 등 어려운 농업 현실에 좌절하면 안 된다”며 “농업경영인과 농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역경제의 일등공신인 농업을 지켜내야 할 것 ”이라고 말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한농연은 도 연합회(10곳), 시·군 연합회(1백72곳), 읍·면 연합회(1천5백곳) 등 총 12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