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 대서산업(주) 강일규 대표(동락리·52)는 지난달 30일 유난히도 무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강 대표는 이날 용암면 노인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벽걸이 에어컨을 선물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방규섭 面 노인회장(72)은 “올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는데, 이 더위가 계속 더해진다고 하니 걱정이었다”며 “이제 후텁지근한 노인회관이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반갑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