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급수시험대비 서당 열어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회장 이강영)는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의 한자실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자급수시험대비 새마을서당’을 개강했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4주에 걸쳐 진행한 새마을서당을 9월∼10월 두달 간 계속적으로 이끌어 나감으로써 계속적인 공부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편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에서는 오는 11월 3일 검정시험을 대비해 초급반·중급반 2개반을 군민회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일(수)까지 전화 및 방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아울러 논술 및 NIE(신문을 통한 교육)도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할 계획으로, 대상자를 접수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는 21세기 새마을운동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인근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어 경산·고령·칠곡 등지에서 벤치마킹을 하고자 방문하고 있다. 사업관련 문의사항은 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054-933-2532)로 문의하면 된다
-외국인주부 복지 프로그램 전개
성주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점숙)는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복지향상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강의를 4일 개강했다.
이 사업은 2007년 경상북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 성주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과 8월 2달간 한글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이 달에는 매주 2회 심산기념관에서 한국전통예절, 문화, 놀이, 풍습, 복식, 차 문화 등 다양하게 꾸며져서 진행하며, 접수는 오는 5일까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받는다.
김 회장은 “다음달에는 한국의 생활음식에 대해 교육한 후 11월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한국에 시집온 외국인주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