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자녀교육 활성화

지난달 28일 郡 사립보육시설연합회(회장 한은영)는 문화여성복지센터에서 자녀의 감성을 돕고 바람직한 자녀교육을 활성화 하고자 ‘2007 보육아동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보육시설 종사자, 아동부모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자녀문제상담소장과 한국 유아전문 카운슬러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희 교수가 ‘좋은 부모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대화법 등을 제시하면서“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너무나 다르다”며 “다양한 매체를 접한 요즘 아이들은 강압적으로 대하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긍정적인 사고를 위해 충분한 대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역설했다. 한 회장은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교육이 지역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면서 “군에서도 쾌적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