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칠봉 1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달 31일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박기진 도의원, 김진오 부군수, 이성훈 郡 부의장, 홍순보 농업기술센터장, 홍준명 대가농협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에 앞서 이 군수, 박 도의원 등을 비롯한 마을회관 건립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홍 추진위원장은 마을 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오늘 마을 회관 준공식은 지역주민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룬 결과이다”며 “마을 대소사를 의논하고 화합을 이루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지역민 사이에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며 “마을회관 준공에 힘입어 칠봉 1리 마을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가면 칠봉 1리 마을회관은 올해 3월에 착공해 1층 93㎡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도비 3천만원, 군비 3천만원, 자부담 2천만으로 총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8월에 완공했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