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 농협(조합장 이기후)은 월항면 주민에게 부과되는 2007년도 정기 주민세를 지역민들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전액을 월항농업의 부담으로 납부해 지역민으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납부한 주민세는 월항면에 주소지를 둔 전체주민(장산 2리 제외) 1천4백여명에 부과된 4백60만원으로 농협은 지난 200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의 주민세를 대납했다.
이 조합장은 “지역 농민의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배우종 월항면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