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국회의원(경북 고령ㆍ성주ㆍ칠곡)은 지난 3일 국회에서 건설교통부 차관 등과 영 호남 7개 시 군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공사 조기 완공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88고속도로의 4차선 확장공사 조기 완공·국도 67호선 왜관∼석적구간 계속비 사업 지정·환경영향평가법 시행에 따른 골재채취 문제 해결 등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국도 67호선 왜관∼석적간 구간의 경우 구미국가공단·대단위 아파트 건설 및 입주 등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한 심각한 교통체증과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기 완공을 위해 계속비 사업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건교부 차관은 왜관∼석적간 구간의 계속비 사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국도 67호선이 계속비 사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5년 내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조기 완공을 할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국가 SOC사업 전체 예산부족으로 계속비 사업 지정이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해온 건교부가 금번 입장을 전환한 까닭은 사업 필요성에 대한 이 의원의 끈질긴 설득과 노력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법령 개정안 시행에서 나타난 문제점들로 인해 골재채취의 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골재채취업체의 보호 방안도 논의하여, 건설교통부로부터 무고한 골재업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도 받았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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