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면장 류철구)은 지난 5일 면회의실에서 정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류 면장을 비롯한 소관 부서별 담당과 이종국 용암면 이장상록회장을 위시한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류 면장은 “이장 여러분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노력해 준 덕분에 面 행정도 무탈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치하한 후 “당면현안으로 수도권 집중화반대 서명운동과 체납세 징수 협조 및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독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 추석 맞이 환경정비 등에 있어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면장실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주민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항상 개방되어 있다”며 “언제든지 면을 들르게 되면 마을 숙원이나 이웃간 사소한 얘기라도 풀어 놓아 면장의 귀를 열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내용은 총무부서에서 현재 1천9백55건·1억7천여만원의 체납세 징수 협조 및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독려, 쯔쯔가무시증 예방관리에 대한 홍보, 추석맞이 환경 정비 실시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주민생활지원부서에서는 기초노령연금업무 행정도우미와 간병사 양성 도비 무료 수강생 모집 및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는 2007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사실조사 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산업부서에서는 자연재해에 의한 인명피해 방지, 자연재해 피해신고 철저, 시설물 피해 발생시 응급조치, 하반기 배수로 정비, 농지불법전용 사전 예방홍보,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사항, 법정계량단위 사용정착, 참외 연작장해 대책 추진계획 등을 전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