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문화여성복지센터에서 ‘제22기 성주여성대학’수료식이 지역 여성의 학업의 열기로 가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김진오 부군수, 이창길 군의장, 한성덕 대구대 평생교육장, 김분남 여성단체협의회장, 민영희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장, 박금옥 대한적십자 성주사랑 봉사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22기 성주여성대학은 지난 7월에 개강해 우리 가락의 얼과 멋, 행복한 부부생활, 미래사회 여성의 역할, 누구나 부자 되는 재테크, 웃음치료 등 매주 화·목 16주간 지역여성의 취미와 교양증진을 위한 다양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준구(용암 대봉리) 씨 외 62명의 수료증과 함께 학생자치활동 유공자인 이준구 학생장, 서영순 총무에게 공로패를, 문순려(성주읍 성산리) 씨 외 8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했다.
김 부군수는 “오늘 수료식은 지난 2달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여성대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평생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여성은 사회를 이끄는 주체로 변모하고 있다”면서“자기 능력을 개발해 미래의 지도자를 꿈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여성대학은 대구대학교 부설로 1986년 7월 10일에 개설해 2006년 21기까지 총1천8백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