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지회장 김회년)는 지난 4일 노인회관에서 ‘2007 노인대학’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김진오 부군수, 이창길 군의장, 양영문 교육장, 최성원 경찰서장, 문희권 농협군지부장 등 1백4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일정은 9월 5일 이명식 교수(대구대)의 ‘문화재이야기’, 9월 7일 여영쾌 소방서장의 ‘재난예방’등 다양한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김 부군수는 “현재 4만8천의 성주군 인구 중에 노인 인구는 21.9%나 된다”며 “노인 권위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회장은 개강사를 통해 “오늘부터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학생이다”면서 “주먹구구식으로 하지말고 학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7 성주군 노인대학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정보를 제공하고 존경받는 노인으로 권위향상 및 보람된 노후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10월 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