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에서 일어나는 우리 이웃의 풋풋하고 진솔한 사랑 이야기로 구성된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공연하는 ‘만화방 미숙이’는 대구에서 출품된 토박이 작품으로 국내에서 60회 8천여명이 관람했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보여주는 공연에서 참여하는 공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면서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존의 홍보방법 외에 관용 및 직원차량에 홍보용 자석 시트를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의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미숙이’이름을 가진 사람과 만화방을 운영하는 업주에 한하여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