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지난 6일 성주를 통과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진오 부군수 및 장애인협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성주여중·고, 중앙초, 성주초등학교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렬한 환호 속에서 군청∼한전네거리까지 성화 봉송이 진행됐다.
봉송 주자로는 주주자에 정호식 장애인협회 이사가 맡았고 부주자에는 김말희·김성규 씨와 정영길 군의원(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을 비롯해 그 뒤를 8명의 호위주자가 따랐다.
8개 시·군에서 2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郡은 탁구 종목에서 허준·전익진 씨, 역도에선 이재철(67.5kg), 김종근(75kg), 장문석(56kg) 씨, 핸드사이클에선 전상일 씨, 육상에선 김성규·김종철 씨 총 8명이 출전해 성주군의 위상을 대·내외로 드높일 예정이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