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세계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세일즈외교의 선봉에 섰다. 방 부의장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와 도내 유망한 중소기업체가 참여하여 인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파견한 통상투자사절단의 의회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道가 통상투자사절단을 파견한 인도는 BRICs 중심국가로 급성장하는 나라로, 세계경제의 허브로 자리잡은 나라인 두바이 자치단체와의 민관 교류 확대는 물론 시장 잠재력이 큰 인도와 두바이 시장을 본격 개척하기 위한 행보이다. 통상투자사절단은 이 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생산하는 도내 7개 중소기업 대표와 정무부지사를 포함한 관계공무원들로 구성했다. 이들 사절단은 두바이를 방문,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여는 한편 현지에서 중동기업인 초청 투자유치 및 해외펀드 유치 설명회를 갖고 앞으로 경상북도에 적극 투자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도의회 대표로 참가한 방 부의장은 인도 카르나타주 총리와 타밀라두주 부총리를 잇따라 만나 경북도와 두지역 간 경제 및 과학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할 계획이다. 카르나타카주(주도 뱅갈로르)는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등 인도의 실리콘밸리로서 IT산업의 중심지로 유명하며, 타밀라두주는 인도의 경제중심도시로 알려져 있다. 방 부의장은 “오늘날 지방자치시대 지역과 나라의 구분 없는 무한경쟁시대에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세계로 뛰면서 세일즈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아울러 “그러한 의미에서 道가 먼저 세계시장에 나서서 인도와 21세기 국제질서의 동반자적 역할관계를 구축하고, 지방외교 차원에서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지방정부도 당연히 전면에 나서야 하며, 이는 곳 우리의 사명이기도 하다”고 밝힌 후 이번 시장개척에서 성공적인 대외교적 활동을 다짐키도 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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