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면장 김재수) 옥련 2리(아랫상삼)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4일 지역주민들의 환영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이창우 군수, 이성훈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출향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옥련 2리 마을의 유래를 간단히 소개하면서 “이번에 완공된 마을회관은 현대식 신식 건물로 주민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쾌적하고 실용적인 건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단합의 장소로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이 부의장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너무나 불편했다”면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대소사를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련 2리 마을회관은 132㎡의 부지에 철근콘크리트조로 도비 3천만원, 군비 2천만원, 자부담 8백만원을 비롯한 부지 구입비 5백만원 등 총 사업비 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3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