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공무원들이 평소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고쳐야 할 점, 개설할 사항 등에 대해 「민원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들의 민원서비스 수준이 민선이전보다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8일부터 한 달간 민원인 1백명(복합민원 50%, 창구민원 50%)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친절도, 신속성, 공정성, 책임성, 제도개선 등 5개 항목에 대해 우편 설문서 발송 및 창구직접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 공무원의 친절도에서는 79%가 만족하다는 답변을 얻었으며 신속성 역시 93%로 민원처리를 빨리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정성에 대하여는 85%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나타났고, 책임성에 대하여는 작년보다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대다수 민원인들이 만족을 느낀 점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봉사자세를 꼽았으며 앞으로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 절차간소화, 구비서류 감축 등이 해결과제로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