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이 주최하는 큰 행사 뒤에는 어김없이 성주문화사랑도우미회(회장 홍연옥)가 있다.
성주사랑도우미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회 풍물큰잔치 행사에 참가한 군민들을 위해 1천여잔의 커피와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떡, 과일등을 나눠주었다.
성주문화원의 문화교실 수강생으로 구성되어 큰 일이 있을때면 항상 뒤에서 묵묵히 도우미를 자처라는 이들은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도우미회 관계자는『오랜 역사와 전통의 성주,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을 위해 뜻있는 잔치로 기억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성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같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