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관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10월말 현재 총 4백22건으로 전년도 4백92건에 비해 17건이 줄어 14%의 감소율을 보였다.
특히 이 가운데 사망사고는 21명으로 전년 대비 27명에 비해 6명이 줄어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중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36건으로 인피사고 19건 중 사망 2명, 부상 23명이었고 물피사고가 17건, 뺑소니 사건이 2건 발생했다.
이것은 작년 10월 대비 총 51건 중 인피사고가 31건, 물피사고 16건, 뺑소니가 4건이 발생한 것에 비하면 전체 15건이 감소한 것으로 29%의 감소율를 나타냈고 이중 뺑소니 사건은 50%가 감소한 셈이다.
또한 3/4분기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총 발생건수가 22% 감소했고 사망사고는 4건으로 33%가 감소했으며 인피사고 17건으로 19% 줄었고, 물적사고 20건 25%
가 감소한 것.
이중 사망사고는 전년 3/4분기 대비 차량단독사고가 50%, 차대차 6.3% 감소한 반면, 차대 사람사고가 22.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국도에서의 사고가 37.5%, 지방도에서의 사망사고가 62.5%를 차지했다.
또한 안전운전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75%를 차지했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가 가장 많이 사고가 발생했고 차종별로는 화물차와 오토바이 사고가 많아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홍영 방범교통과장은 『근간에는 노인 보행자 및 오토바이 사망사고가 많아 노인정 등을 방문해 홍보 실시 및 야간 지팡이를 배부했다』고 밝히고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버스에서의 가무행위, 음주운전행위,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짝수시간대에 거점 순찰을 실시, 단속보다는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며 사고지점 플랜카드 설치 및 도로 돌출 부분 야간 반사지 설치 등 단속, 교육, 교통 시설 등 3가지가 조화롭게 이뤄져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