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박형경) 수륜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김동근 경장(34)은 기초질서 확립유공자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 경장은 금년 1월부터 수륜파출소에 근무하면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위치한 가야산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전단 1천 매를 제작·배부, 환경정화활동과 기초질서 확립에 기여했고 이와 함께 경범 단속 및 즉심 등 2백여 건을 단속했다.
또 가족 동승차량이나 외지방문객에는 지도장을 발부하는 등 실적 우수로 도내 1위를 차지하기도 해 이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대해 김 경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경찰청장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함께 근무하는 파출소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가야산 일대는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행락객 스스로가 솔선해서 기초질서를 지켜줬으면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김 경장은 95년 경찰에 투신해 고령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모든 업무에 솔선수범하고 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대민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경찰관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