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는 현재 경북도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연구시범학교를 운영 중인 가운데 특히 국악부 활동으로 우리 음악을 배우고 특기계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대구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학생부 대상을 받는 등 향상되는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사물놀이패의 수상소감과 향후계획을 들어본다.   ▣ 본인 및 수륜초 신기방기사물패 소개  박지현(이하 박)-수륜초 6학년에 재학 중이며 신기방기사물패에서 상쇠(꽹과리)를 담당하고 있다. 수륜초 신기방기사물패는 3~6학년까지 학생들로 구성된 국악 동아리로 2017년에 폐쇄된 사물놀이부를 재개설했다.   이종규(이하 이)-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이며 수륜초는 방과후 사물놀이 강사로 7년째 지도하고 있다. 작년부터 조직된 신기방기사물패는 지역축제와 봉사공연으로 성장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 사물패에서 국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박-친구 따라 방과후학교 국악 프로그램을 수강했고 다양한 국악기를 연주하며 친구들과 함께 합을 맞춰 연주하다 보니 재미를 느끼게 됐다.   ▣ 사물패에서 연습과 공연을 하며 가장 좋았던 기억과 힘들었던 일은?  박-팀원들과 손을 맞춰가는 것과 점점 실력이 쌓여가다보니 성취감을 느끼는 부분이 가장 좋았고, 힘들었던 점은 가락을 처음 익힐 때와 속도가 빨라지면 손이 잘 움직이지 않을 때이다.   ▣ 곡을 선정하고 지도하는 등 전반적인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은?  이-학생들이 사물놀이란 음악을 이해함과 동시에 연주자로서 공연에 대한 태도와 관객에 대한 예의를 갖춤으로써 마음가짐을 전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사물놀이가 합주하는 음악이라 같은 몸짓과 같은 소리가 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단합을 중점 지도한다.   ▣ 수륜중은 국악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인 가운데 수륜초에선 사물패를 지원하고 있다. 협업무대를 경험했거나 향후 그런 기회가 온다면 생각한 곡이 있는지?  이-두 학교가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교류하고 있다.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곡이 다양하므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협업무대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지난 11일 대구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소감  박-주체적으로 동생들과 친구들이 점심시간은 물론 방과후학교 시간에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아직까지도 대상을 차지했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 기쁘고 보람된다.  이-이번 대회를 위해 방학기간과 학기 중에도 학교에 나와 학습하고 주도적으로 함께 모여 호흡을 맞추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너무 대견스러웠고 그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으로 보답된 것 같아 더없이 축하하고 싶다. 이번 대회로 신기방기풍물패 학생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사물놀이는 전통타악기로 연주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장단인만큼 사물놀이에 대한 홍보나 자랑거리를 꼽는다면?  박-사물놀이는 국악의 다양한 가락을 연주하면서 박자 감각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리가 매우 신명난다.  올해 성주전통시장에서 봉사활동으로 사물놀이 연주를 진행했는데 관람객들과 추임새도 같이 하며 호흡하는 공연을 해봤다. 이밖에도 친구들과 연주할 때 박자를 잘 맞춰야 좋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연습하면서 친구들과 사이도 좋아지고, 협동심이 생기는 것 같다.   ▣ 사물놀이가 학생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지?  이-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눈을 맞추며 악기를 연주했던 즐거운 기억과 대회에 참여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경험이 무엇보다 값지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추억하길 바란다.   ▣ 얼마남지 않은 한해 이루고픈 소망은?  박·이-즐거운 마음으로 내년을 준비하고 중학생이 되는 애들은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며 꿈을 찾아가길 바란다.   ▣ 손 발 맞추며 연습해온 친구들과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전할 말은?  박-기쁘고 힘든 시간을 함께한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사물놀이패에서 함께 연주할 수 있음에 고맙다 전하고 싶다. 또한 실력을 쌓아 큰 상을 받은 것은 열심히 지도해주시고 국악의 재미를 알게 해준 선생님 덕분이다.   학교 선생님들께도 우리가 국악을 배울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시고, 대회 준비할 때도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
최종편집:2024-03-05 오전 10: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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