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 총동창회는 지난 2일 용암농협에서 이사 및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신재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피영수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홍영기 고문과 김성열 수석부회장, 김재분 여성부회장, 김춘식 강한경 사무차장, 석교근 이영순 감사 외 각 기수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피영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왔던 행사를 가질 수 있어 반가움과 동시에 매우 기쁘다”며 “다음 달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성열·김재분 부회장은 “다음 달 체육행사는 각 기수 회장들이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용암인으로서 동창회가 계속 유지될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홍영기 고문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줄어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며 “내년에는 개교 100주년이 다가오는는 만큼 신입생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임원 선출에서는 김성열 수석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지명됐으며 체육대회 행사준비 기수는 51회로 최종 결정됐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