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준공으로 미뤄진 성주KTX 역세권 일대가 경북 서부지역의 관광베이스 캠프로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 5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국토도시연구원(주)과 신명이엔씨의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관련 최종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수요부족과 정형화된 도시개발 등으로 타지역의 역세권 활성화 부진사례가 다수 발견되면서 성주군은 역-역세권-수륜면을 하나의 관광거점으로 구상한 일체화된 개발을 추진한다.  성주역사가 들어서는 수륜면 적송리 부근의 지역인지도, 교통연계성, 발전성 등을 고려해 경쟁력을 확보코자 일반적인 도시계획의 구획 설정이나 건물 건립이 아닌 활용성에 따른 자체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성주역이 포함된 남부내륙철도와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가 2030년에 개설될시 남북과 동서로 연결되는 교차지점으로 인해 성주역을 중심으로 20km내 타지자체의 역세권이 조성될 수 있어 철도 이용객의 수요파악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용역에 따라 △편의성을 갖춘 관광테마형 역사(驛舍) △관광베이스캠프 역세권 △구도심 연계 △관광거점과의 광역연계 △관광 연계지와의 초광역 연계 △거리에 따른 교통체계 구축 등을 검토하고 있다. 관광베이스캠프 역세권의 경우 구도심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등 수륜면 공공시설을 이전해 교두보 역할을 수행케하며, 역사와 광장을 잇는 공중보행로로 역세권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결링크를 조성한다.  인근지역엔 다양한 문화·생산시설, 체육공원, 노인주거복시시설 등을 갖춘 건강문화생태회랑과 대가천 지류를 따라 벚꽃 명소를 조성하는 등 테마형 공원을 설정해 생활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아울러 관광거점과의 연계를 위해 봄-벚꽃 군락지, 여름-성주호 관광지, 가을-가야산, 겨울-별빛과 글램핑장 등 계절별 특화관광지를 개발해 숙박·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성주역에서 각 관광지로의 이동을 위해 거리 기준 다양한 교통체계를 구상 중인 가운데 관광투어버스, 도심형 DRT를 비롯해 공유형 전기차량, 케이블카, 순환열차 등을 구상 중이다.  특히, 새로운 관광수단인 에어택시 또는 드론택시라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의 도입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관광지 맞춤형 교통 활용방안을 마련한다.  성주군 미래전략과 관계자는 "토지(구역)개발에서 중요한 부분은 수요 충족으로 설문조사 결과 역세권 관련 관광거점 적합의견이 80%로 도출된 만큼 편의성을 갖춘 관광테마형 역사를 조성한다"며 "공공시설 집적화와 더불어 기존 구도심 및 관광지와의 연계를 위해 다양한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광 네트워크의 광역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2024-07-19 오후 0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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