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성주소방서는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소재한 한개마을을 찾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이날 성주군청 등 유관기관 190여명의 인원이 함께한 가운데 소방차량 등 15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질적인 산림화재 및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을 가졌다. 중점 훈련내용은 △산림화재 초기대응 △맞춤형 목조문화재 화재 진압훈련 △퀴즈타임을 통한 관계인 소방지식 습득 △소방시설 활용 초동대처 훈련 등이다.성주소방서 김인식 서장은 "목조문화재 및 봄철 산불은 한 번 발생할 경우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진압이 어려운 가운데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4-04-26 오후 02: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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