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박형경)는 지난3일 14시 40분경 벽진면 용암1리 마을 앞 농수로에서 사륜 농기계를 몰던 이모씨(76세)가 도로변 물웅덩이에 빠져 사망하는 등 최근 관내에서 3건의 사고가 발생하자 사고예방활동에 나섰다
박형경 서장은 사륜농기계(속칭 사발이)는 일반 자동차와는 달리 조명이나 제동장치등 안전장치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고속주행중 커버 길에서 뒤집어질 우려가 매우 높다고 하며 되도록 도로에 나오는 것을 가급적 자제와 사륜차를("사발이") 운전시는 2종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안전장치를 갖춘후 도로에서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성주서는 앞으로「공포의 사발이」라고 불리는 사륜차에 대하여 강력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