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주경찰서 대가파출소 이유동 순경(30)은 강도살인범 검거 유공으로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시행하는 2002년 4/4분기 자랑스러운 경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려 성주경찰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 범인검거 유공 및 선행경찰관 등 대내외적으로 존경과 신뢰를 받는 경찰관을 전 경찰의 귀감으로 삼고자 매분기마다 13인 이내로 자랑스러운 경찰관으로 선정하여 사진과 공적내용을 경찰청사 현관에 게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 순경은 지난 99년 12월 경찰에 처음 입문하여 봉화경찰서를 거쳐 금년 1월 29일 성주경찰서로 발령 받아 부임지인 대가파출소에 근무 중, 8월 8일 새벽2시경 관내 성주중학교에서 발생한 강도살인 사건의 범인 3명을 조기에 검거하는 공을 세웠다.
미혼으로 성주군 수륜면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이순경은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모범공무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