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향우 골프회(회장 이선호)는 지난 5일 88컨트리클럽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가졌다.
183회째를 맞이하는 이 자리에는 피홍배 재경성주향우회장,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 여현동 성주중·통합고 총동문회장 등 50여명의 향우회원들이 참석, 고향발전과 애향심을 키우며 친목을 도모했다.
180여회에 달하는 월례회 횟수가 말해주듯 오랜 역사의 향우골프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선후배간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고.
일년에 1∼2회 고향 골프동호회원들과 교류전을 열기도 하는 이 회는 금년 5월 대전 계룡대 체력단련장에서 총회를 갖고 피홍배 회장 후임에 이선호씨가 피선됐고 총무에는 김태병 회원이 유임됐다.
이번 월례대회에서 우승은 박세주(가천), 준우승은 박동수(수륜), 메달리스트에 조성규(가천), 롱게스트에 우병갑(성주), 니어리스트에 손영웅(용암)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