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회의원이 대선을 30여일 앞둔 시점에서 지난 15일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의정보고회를 개최하자 한 주민은 『취지는 좋지만 대부분 선거를 앞두고 이같은 행사를 개최되고 있어 그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언.
하지만 성주읍의 경우 5백여명이, 그 외 면단위 의정보고회에서는 2백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면에서는 수해복구 교부금, 비닐하우스 피해보상조치, 성주읍에서는 성주시외버스정류장 문제관련 소방도로 개설에 따른 사업비 등 당면한 지역현안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지역민들의 건의사항에도 귀기울여 이를 해결해 주고 표밭도 다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