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박형경)는 신축 중인 청사 공사가 60%의 공정율을 보이면서 내년 4월말 준공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경찰서는 냉·난방수 축열 시스템 등 고가 장비가 입고돼 국유 재산의 도난사고 등이 우려돼 야간 경비원을 채용하는 등 자체 경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서 신청사는 지난해 11월 35억원 여의 예산을 들여 성주읍 구. 성주고 부지에 대지 3천7백21평에 연건평 1천1백6평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 내년 4월말 준공목표로 신축 중에 있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최근 각종 고가의 장비가 입고된 상태에서 불순분자에 의한 폭파, 동절기 행려자의 동사, 겨울철 화재 등이 우려돼 야간 경비원을 채용해 자체경비를 강화하는 등 시설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