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에서는 관내 파출소별 범죄 발생율, 교통사고 발생율, 범죄신고 현황 등 치안수요를 면밀 측정하고 거기에 따른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조사결과 성주파출소가 군 전체인구의 35%에 불과함에도 교통사고, 강절도 등 발생율은 전체발생 건수의 50%, 112범죄 신고건수는 40%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력이나 보유 시설면에서는 군내 여타 파출소와 크게 다를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박서장은 치안수요가 월등히 높은 성주파출소에 지난달 여경 2명을 배치해 경찰력을 보강하는 한편, 금번에 본서 예비차량으로 관리 중이던 112순찰차 1대를 추가 배치하여 자율방범대원 등과 부단한 순찰활동을 실시, 교통사고 예방과 민생범죄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