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동 회장(63)은 지난해 12월부터 재구 성주중·고교 동창회 제15대 회장을 맡아 동창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벽진면 수촌리가 고향인 여 회장은 자주 고향에 내려와 고향에 대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여 회장은 『항상 마음속 깊은 곳에 고향인 성주가 있기에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동창들간의 모임을 더욱 활성화해 고향과 모교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정기총회 1회와 이사회 2회를 가지는 이 모임은 3년 전부터 성주중학교, 성광고등학교, 성주고등학교, 성주종합고등학교, 성주통합고등학교 등 동창회를 통합해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2년 6월5일 창립한 이 단체는 20년이 넘은, 오랜 역사를 가진 단체로 동창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고향과 모교에 대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