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등학교 2002학년도 졸업식이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제히 거행되고 있는데.
김규백 성주교육장은 큰 학교보다는 지방·지사·대성초교 등 벽지 소규모 학교와 폐교를 우선적으로 해서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는데.
이를 전해들은 한 학부모는 『예전에 비해 졸업식 분위기가 많이 사라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소규모 면부 학교일수록 따뜻하고 아련한 시골졸업식 분위기가 많이 남아있는 편이다』며 『이런 순수한 학생들의 졸업식을 함께 하며 그들의 손을 한번씩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갈 것 같다』고 환영을 뜻을 비추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