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보건지소 새롭게 건립된다’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대 【양남면】경주시 양남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양남보건지소가 건립된다. 지난 1970년대에 건립돼 건물이 낡고 협소한 양남보건지소는 양남면 하서리 560-3번지 부지 2천219㎡에 사업비 4억4천여 만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349㎡의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이 달 중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연말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신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하게 될 양남보건지소는 1층에는 내과 진료실 및 치과가 들어서게 되며 2층에는 건강증진관을 비롯한 공중보건의 숙소가 들어서게 돼 지역주민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사용 중인 양남보건지소는 공간이 협소하고 낡아 내소자 중심의 진료 기능만을 담당하고 있어 최근 고령화 추세로 질병발생 양상이 만성병 질환으로 바뀌고 있어 지역주민 보건교육과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 건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보건의료 환경이 열악한 양남면 지역에 2005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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