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이 주최하고 성주청년회의소(회장 이수국)가 주관한 ‘2008 무자년 신년교례회’가 지난 4일 성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이인기 국회의원, 이창우 군수, 주진우 前 국회의원, 군 실과소장, 읍·면장, 관내 농협장, 사회단체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은 물론 밝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이 회장은 주관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성주 JC는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자년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구심적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군수는 전년도 주요 실적과 2008년 역점 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역민들이 진정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으며, 밝은 미래, 희망찬 성주 건설을 위해 좀 더 한층 분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국회의원은 “올해는 참외산업뿐만 아니라 축산 농가 활성화에도 주안점을 둬야 한다”면서 “지난해에는 FTA 타결 등으로 말미암아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자년에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맡은 바 임무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일 참석자들에게 업무용 노트를 나눠줬으며 식전행사로 성주군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열렸다. 4일 오전 JC 사무국에서 특우회장 이·취임식도 거행됐다. 이수국 JC 회장을 비롯한 특우회 임·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사, 현판식 등을 갖고 지역 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점연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성주 전역에 걸쳐 으뜸가는 봉사단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08년 한 해 모든 일, 소원 등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교윤 신임 회장은 “그동안 선배님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JC라는 봉사단체를 확고하게 각인 시켰다”면서 “이러한 취지가 변하지 않고 길이 보존될 수 있도록 이 한 몸 바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2008년 무자년 특우회는 이교윤 회장을 필두로 김기운 상임부회장, 천병찬 내무부회장, 백철현 외무부회장, 백해기·강구환 감사, 김동수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40여명의 회원들이 이끌어 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