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 창천리 427번지에 위치한 노인전문간호센터(소장 이동숙)가 운영 6개월만에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현재 30여명의 노인이 입소한 가운데 원예·미술·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건강증진과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간호센터는 연면적 1천7백84㎡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 60병상을 갖춘 최신 시설로 건립됐다. 아울러 내·외부 시설이 가정집과 같은 환경으로 조성돼 입소자들이 안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6명의 간호사로 구성된 24시간 간호체계는 선진국형 너싱홈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이다. 이 소장은 “입소한 노인들을 위해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면서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입소시킬 수 있는 신뢰성을 반드시 갖춘 간호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의 많은 노인이 입소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인전문간호센터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이 있는 노인들이 입소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www.gbnh.go.kr, ☎054-931-723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간호센터는 지난 9일 음력 1월과 2월 생일을 맞은 김재호 씨 외 3명의 입소자를 위해 생일잔치를 벌인 바 있다.
최종편집:2025-06-17 오전 1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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