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사 편집위원회(대표 정미정) 회의가 지난달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정 대표를 비롯한 강승규·정은숙·이은남·김일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월 한 달 동안 본지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들은 편집권 독립에 따른 지역신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신문이 되기를 다짐했다.
정 대표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지역 언론인으로서의 열정과 자긍심을 보여 줄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해를 맞이한 만큼 기자다운 정신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 위원은 “본지는 편집 자율권이 보장되는 만큼 쓸 것은 반드시 쓴다는 마인드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지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사와 사진으로 지면을 채워야 할 것”이라고 더욱 분발을 요구했다.
성주신문사 편집위원회는 편집장이 아닌 기자를 비롯한 신문 내용제작에 참여하는 전 직원으로 구성,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월례회를 통해 신문편집 전반에 대해 편집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한편 회의에서 정리된 편집운영의 기본 방침과 보도방향 등에 대해서는 편집장에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편집장은 회의에 참석할 수는 있으나 발언은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