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방 발전과 재난예방을 위해…”
성주읍 조성규 의용소방대장 취임
조성규 성주읍 의용소방대장의 취임식이 지난 19일 성일웨딩 본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이창우 군수, 주진우 前 국회의원, 김두현 성주읍장, 오춘식 성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최복수 성주농협 조합장, 이하식 이장상록회장을 비롯한 관내 읍·면 대장, 고령 지역 의용소방대 임원 등 2백5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지역 소방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김근호 이임 대장에게 공로·감사패를 각각 전달한 후 신임 조 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조 대장은 취임사에서 “희생정신과 단결로 의소대 위상을 높이고 의용 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각종 재난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 소방 발전에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생·봉사정신으로 무장해 산불진화는 물론 재해·재난 예방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면서 “이번 취임식을 통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대장은 성주중앙초·성주중·성주고를 각각 졸업한 후 현재 경산7리 부근에서 경북그릇 상회를 운영하고 있다.
금수면 이명열 의용소방대장 취임
더불어 지난 18일에도 금수면 이명열 의용소방대장의 취임식이 금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창우 군수, 백남명 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하고 올해도 재난예방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이 대장은 “화재예방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으뜸가는 의소대를 만들 것”이라며 “대원들의 복지향상과 친목도모 등 의소대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한 전종원 대장은 20여년 간 의용 소방대원으로 몸담으며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소방행정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