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최성원)는 지난 22일 오전 8시부터 약 30분간 성주읍에 위치한 성산사거리에서 교통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최 서장을 비롯한 행정발전위원회·자유총연맹,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포순이 봉사대 임원과 회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근하는 직장인과 지역 주민에게 홍보지를 나눠주는 등 음주운전을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 서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법질서확립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언론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지역치안협의회(가칭)를 구성할 것”이라며 “주차질서 등에 대한 근본적인 방안을 세워 법질서 확립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남면에서 성주읍으로 출·퇴근하는 구건모 씨(29)는 “이른 아침부터 교통질서 관련 캠페인을 펼치는 광경을 보고 다소 놀랐다”면서 “추후 기회가 된다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