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수출영농 조합법인은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일본으로 5kg 기준으로 300상자를 수출했다.
이번 참외수출을 시작으로 매주 500상자(5kg)를 수출할 계획에 있으며 앞으로 수출국의 다변화를 기하기 위해 홍콩, 대만등지에도 바이어와 교섭 중으로 4~5월 중에는 이곳에도 참외수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금년도 성주참외 수출목표량인 100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첫 수출됨으로 인하여 성수출하기 가격안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성주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참외에는 비타민 A. C와 칼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 및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과일이며 또한 참외에 「쿠쿨비타신」성분이 들어 있어 항암 및 제암 작용에도 큰 효능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건강과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당도가 뛰어나고 아싹아싹하여 외국인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성주군의 참외재배면적은 전국의 69%로 지난해보다 2%가 늘어났으며, 성주참외는 1994년부터 일본에 처음 수출한 이후 지금까지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대비 수익효과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으며 경제논리에 의한 수출이 되는지에 대해서 많은 주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는 국내농산물이 수출비용과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로 남는 것이 별로 없어 성수기 가격안정에는 도움이 되는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투자수익이 생기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고 한다.